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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행기 타시면서, 신용카드로 항공마일리지 모으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차곡차곡 쌓아두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여행을 워낙 좋아해 꾸준히 모으다 보니 어느새 꽤 쏠쏠하게 모였더라고요. 그런데 이 마일리지를 막상 쓰려고 보면... 어휴,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공제표는 또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부딪히며 알아낸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법, 특히 항공권 예약부터 좌석 승급, 라운지 이용까지!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리려고 해요. 어렵게 모은 마일리지, 1마일도 허투루 쓰지 말자고요!
항공권 예약: 마일리지 사용의 꽃!
마일리지 항공권, 기본 개념부터!
가장 대표적인 마일리지 사용처는 역시 항공권 예약이죠! 내가 모은 마일리지로 비행기 표를 '사는' 개념인데요. 현금 대신 마일리지를 지불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물론,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 세금은 별도로 내야 하지만, 항공권 가격 자체를 마일리지로 대체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특히 비싼 장거리 노선이나 성수기에는 정말 유용하답니다!
지역별 & 좌석별 공제 기준: 핵심은 '공제표' 확인!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목적지(지역)와 좌석 등급(이코노미, 비즈니스 등)에 따라 필요한 마일리지가 달라져요. 이걸 정리해 놓은 표가 바로 '마일리지 공제표'인데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셔야 해요!
- 단거리 vs 중장거리: 예를 들어 일본이나 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과 미국이나 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은 필요한 마일리지가 확 차이 나요. 단거리 이코노미 왕복이 비수기 기준 약 30,000마일 정도라면, 미주/유럽 같은 장거리는 70,000마일부터 시작하니까요. 목적지에 따라 계획을 잘 세워야겠죠?
- 좌석 등급: 당연히 더 편한 좌석일수록 마일리지가 많이 필요해요. 같은 노선이라도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은 공제율이 다르답니다. 특히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석은 꽤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언젠가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타고 유럽 가보는 게 꿈이랍니다.
성수기 vs 비수기: 마일리지 차이가 50%?!
이거 정말 중요해요! 별표 다섯 개! ★★★★★ 아시아나는 1년 중 여행 수요가 몰리는 기간을 '성수기'로 지정하고, 이때는 마일리지 항공권에 50% 할증이 붙어요! 예를 들어 비수기에 30,000마일이면 갈 수 있는 곳을 성수기에는 45,000마일이나 내야 한다는 거죠. 똑같은 곳 가는데 마일리지를 1.5배나 더 쓴다니, 너무 아깝잖아요?! ㅠㅠ 여행 계획 세우실 때, 내가 가려는 날짜가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 반드시! 꼭! 확인하셔야 현명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비수기를 잘 노리면 정말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답니다!
좌석 승급 & 부가 서비스: 알뜰살뜰 마일리지 활용법!
좌석 승급: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점프!
이미 일반 항공권(유상 항공권)을 구매하셨다면,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어요!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비즈니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로요. 이것도 별도의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표'가 있으니 확인은 필수! 다만, 모든 항공권이 승급 가능한 건 아니고, 예약 클래스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당연히 승급 좌석이 남아 있어야 가능하겠죠? 저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은근히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미리미리 신청하는 센스!
공항 라운지 이용: 여행의 시작을 여유롭게~
PP카드 없어도 괜찮아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있다면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보통 3,000마일에서 4,500마일 정도면 이용 가능한데요(국제선 기준, 라운지 종류에 따라 상이), 비행기 타기 전에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쉬면서 간단한 식음료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랄까요? ^^ 항공권 발권할 만큼 마일리지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 활용하기 딱 좋아요!
초과 수하물: 짐 걱정 없이 쇼핑하세요!
여행지에서 신나게 쇼핑하다 보면 어느새 캐리어가 빵빵! 무게 초과될까 봐 걱정되시죠? 이때도 마일리지가 해결사! 초과된 수하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어요. 노선이나 무게에 따라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다르지만(대략 3,000~20,000마일 사이), 현금으로 내는 것보다 훨씬 부담이 덜할 수 있답니다. 특히 짐이 많아질 것 같은 여행에는 미리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꿀팁이에요!
마일리지 사용 시 주의사항: 이것만은 꼭!
환불 및 변경 수수료: 계획 변경 시 확인 필수!
마일리지로 발권한 항공권도 변경이나 환불이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공짜는 아니랍니다. ㅠㅠ 보통 환불 시에는 3,000마일 또는 미화 30달러 상당의 원화 수수료가 부과되고, 변경 시에도 비슷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의 경우, 더 큰 페널티(노선별 상이, 최대 50,000원 또는 5,000마일 추가 공제)가 부과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해요! 일정이 변경될 것 같으면 미리미리 항공사에 연락해서 처리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까운 내 마일리지와 돈, 지켜야죠!
유효기간 확인: 소멸되기 전에 사용하세요!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등급별로 유효기간이 다르지만(일반적으로 10년 또는 12년),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아쉽게도 사라져 버려요. ㅠㅠ 그러니 주기적으로 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알차게 사용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마무리하며: 마일리지는 똑똑하게 쓰는 자산!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 처음엔 숫자도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정말 유용한 정보가 가득해요! 언제, 어디로, 어떤 좌석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내 마일리지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성수기/비수기 확인, 부가 서비스 활용, 변경/환불 규정 숙지 등을 통해 1마일이라도 더 현명하게 사용하시길 바라요.
마일리지를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나의 즐거운 여행을 위한 '전략적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의 여행 계획이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 이 글이 여러분의 슬기로운 마일리지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